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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타기란? 평단가 계산법과 물타기 공식 — 예시로 쉽게 정리

김프워치 가이드 · 2026-07-05

물타기는 보유 중인 코인·주식의 가격이 매수가보다 내려갔을 때 추가 매수로 평균 단가(평단)를 낮추는 전략입니다. 평단이 낮아지면 가격이 원래 매수가까지 회복되지 않아도 본전 또는 수익 구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

평단가 계산 공식

새 평단 = (기존 수량 × 기존 평단 + 추가 수량 × 추가 매수가) ÷ (기존 수량 + 추가 수량)

예시 — 비트코인을 평단 1억원에 0.5개 보유 중인데 가격이 8,000만원까지 내려왔다고 하겠습니다. 여기서 8,000만원에 0.5개를 추가 매수하면:

(0.5 × 1억 + 0.5 × 8,000만) ÷ 1.0 = 9,000만원

평단이 1억 → 9,000만원으로 내려가므로, 가격이 9,000만원만 회복해도 본전이 됩니다. (수수료를 감안하면 실제 손익분기는 약간 더 높습니다.)

목표 평단까지 필요한 금액 역산

실전에서 더 유용한 건 반대 방향 계산입니다 — "평단을 ○○원까지 낮추려면 얼마를 더 사야 하나?"

필요 수량 = 기존 수량 × (기존 평단 − 목표 평단) ÷ (목표 평단 − 현재가)

위 예시에서 평단을 8,500만원까지 낮추고 싶다면: 0.5 × (10,000 − 8,500) ÷ (8,500 − 8,000) = 1.5개, 즉 1억 2,000만원어치를 더 사야 합니다. 목표 평단을 조금 낮추는 데도 기존 투자금보다 큰돈이 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 — 이것이 물타기의 현실입니다. 목표 평단은 반드시 현재가와 기존 평단 사이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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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타기 vs 불타기 vs 손절

전략언제목적
물타기손실 중 추가 매수평단 낮춰 회복 지점 앞당기기
불타기 (피라미딩)수익 중 추가 매수추세에 올라타 포지션 확대
손절손실 확대 차단이 필요할 때남은 자본 보호

트레이딩 격언은 대체로 불타기를 권하고 물타기를 경계합니다 — 물타기는 "내가 틀렸다"는 신호에 돈을 더 넣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. 반면 장기 투자 관점의 분할 매수 계획(DCA)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. 같은 추가 매수라도 계획된 분할 매수인지 즉흥적 손실 회피인지가 결과를 가릅니다.

물타기 전 확인할 것 3가지

  1. 회복 전제가 유효한가 — 하락 이유가 일시적인지, 구조적인지. 구조적 하락에 물타기하면 손실만 커집니다.
  2. 예산 한도가 있는가 — "몇 번, 얼마까지"를 미리 정하지 않은 물타기는 물릴수록 커지는 도박이 됩니다.
  3. 평단 착시 주의 — 평단이 낮아져도 총 손실 금액은 그대로입니다. 물타기는 손실을 줄여주는 게 아니라 회복 지점을 앞당기는 것뿐입니다.
ⓘ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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